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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주 뮌스터담 카페 방문 리뷰(베이커리&펍)

by ❇️❎✳️✅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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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치솟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에(오늘 30만 돌파..)

집콕 육아에 지쳐 우리 부부는 외출이 몹시 마려웠다..

 

 

육아용품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일산 트위스트베이비에

빨대컵, 내복 등등 필요한 것들을 좀 사는 것을 명분으로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때에 카페 나들이를 같이 가기로 했다.

 

그래서 가려고 선택한 곳이

파주 운정에 위치한 뮌스터담이라는 카페이다.

 

 

2021년 하반기에 새로 생긴 카페이고,

장모님께서 좋다고 추천해주신 카페였다.

 

뮌스터담 외부 전경

 

일단,

부지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지금까지 경기도 근교 남양주, 구리, 일산, 파주 등

여러 카페를 가봤지만,

여기 뮌스터담이 압도적으로 큰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어마어마한 층고와

유럽스러운 인테리어가 반긴다.

 

 

우측에는 이렇게 베이커리가 준비되어있고,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눈에 띄는 7,000원이라는 창렬스러운 

아메리카노 가격 ㄷㄷ

 

아무래도 부지가 워낙 넓다보니 커피값이

비싼것은 이해는 간다만..

 

7,000원은 근래 가본 곳 중 가장 비싼

아메리카노 가격이 아닌가 싶다..^^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는 빵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 및 포장대가 위치해 있다.

 

 

안쪽으로 쭉 걸어 들어가면 라이브 공연을 하는

무대가 중앙에 마련되어 있고,

(저녁때마다 공연이 있다고 함)

 

 

그리고 이 곳은 카페와 함께 맥주+칵테일 등을 

메뉴가 맨 안쪽에 따로 준비되어있다.

 

 

여튼, 우리 부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치즈납작이빵

버터라우겐빵

자연에서온대파빵

 

요렇게 주문해서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는 가격대비해서는 

너무나 무난한 맛이었다. 후후..

 

베리커리는 별점과 함께 평가해본다면

(지극히 개인적인..)

 

버터라우겐(★★★★★)이 가장 유명한 빵이었는데,

앙버터에서 팥을 빼고 뭔가 달고+고소한 맛을

깔끔하게 잘 낸 빵이었다.

(빵순이 와이프가 매우 맛있게 드심)

 

치즈납작이(★★★)와 대파빵(★★★)은

카페에서는 그냥 그랬는데, 집에 와서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뎁혀먹으니

훨씬 맛있었다!

(카페안에 전자레인지가 아닌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좋았을 듯)

 

 

평일 오후 3-4시쯤 방문했더니 

카페가 넓은데다가 한산해서

와이프와 나 모두 만족했다.

 

 

이 날 첫째는 좀 컨디션이

별로인 날이라 짜증을 많이 냈는데,

이제 막 혼자 걷기 시작한

둘째가 카페가 넓으니까 신나서

막 뛰어댕겼다..!

 

 

 

야외쪽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텐트가 자리가 있다는데,

날씨가 풀리면 한 번 더 야외자리로

방문해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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